
안녕하세요 플래닛 뉴스입니다.
최근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연일 화제입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원전주’로만 불리던 이 회사가
지금은 AI(인공지능) 전력주로 재평가받고 있거든요.
미국 빅테크 기업과의 가스터빈 수주 계약,
그리고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 폭발이 맞물리며
주가가 무려 1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가스터빈 수주로 주가 ‘신고가 행진’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대형 IT기업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게 단순한 거래가 아닙니다.
해외 첫 가스터빈 수출 사례이자,
AI 전력 시장으로의 첫 진입이기 때문이죠.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전력 부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원전이나 소형모듈원전(SMR)이 장기 대안이지만,
지금 당장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LNG 복합발전이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핵심 장비가 바로 ‘가스터빈’이죠.
시장에서는 올해 가스터빈 수요가 80GW,
기존 기업들의 생산능력보다 30% 이상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멘스, GE, 미쓰비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문을 소화 못 하는 사이,
두산에너빌리티는 빠른 납기와 유연한 공급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전주에서 AI 전력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원래 ‘두산중공업’ 시절부터 원전설비의 대표주였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10조 원이 넘는 수주가 사라지며 큰 타격을 입었죠.
그 후 2019년, 국산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하면서 새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미국 수주는 그 결실이 드디어 현실화된 사례입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그 중심에 두산의 기술력이 자리 잡은 셈이죠.
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8기 이상의 추가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추가 계약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시가총액도 5위로 ‘껑충’
주가가 오르면서 시가총액 순위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불과 한 달 전 10위였던 두산에너빌리티가
지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8만 원대를 돌파하며 주가 상승률이 이달에만 30% 이상,
올해 누적으로는 341% 상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급 강세장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협력사들도 ‘수혜 릴레이’

흥미로운 건, 이 상승세가 두산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연결된 협력사들의 주가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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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보일러·열교환기 등 발전설비 전문업체로 올해 주가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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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원전 계측·제어 설비 공급업체, 주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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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방사성 폐기물 처리 및 원전 해체 기술 보유, 주가 +98%
이처럼 가스터빈·SMR·원전 생태계 전체로 투자심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단기 급등이 아니라,
국가 전략산업 전체가 재평가되는 흐름”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사업까지 확장 중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외에도 건설 부문에서 새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충남 서산 예천동에서 ‘트리븐 서산’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는데요,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의 829가구 대단지로
교육·커뮤니티·조경이 결합된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오토밸리 등 산업 기반이 탄탄해
충남 내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죠.
부동산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4분기가 진짜 시작”
신한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9%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분기에는 원전·가스터빈 중심의 추가 수주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연간 매출 6조 5000억 원, 영업이익 3700억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체코 원전 사업, 미국 가스터빈 수출, SMR 협력 등
모든 모멘텀이 동시에 가동되는 시점이기 때문이죠.
마무리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의 부활’을 넘어서
이제 AI 전력시대의 주역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기술이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고,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지금,
향후 글로벌 전력시장에서도 존재감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여러분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이런 변신,
**‘AI 시대의 에너지 대장주’**로 이어질 거라고 보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