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플래닛 뉴스입니다.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된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사건’을 둘러싼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백해룡 경정의 갈등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대체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사건’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두 사람이 같은 ‘내부고발자’인데도 갈등하게 됐는지,
이 글에서 차근히 짚어보겠습니다.
인천세관 마약 사건이란?

2023년 초, 인천세관 직원들이 필로폰 밀수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세관 직원과 해외 마약조직의 연결고리를 추적하던 중,
대통령실과 경찰청, 관세청 고위 인사들이 **“수사를 멈추라”**는 외압을 넣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사실을 폭로한 인물이 바로 백해룡 경정입니다.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던 그는 “윗선이 사건을 덮었다”며 내부고발에 나섰고,
2024년에는 관련 인사들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새 정부 들어 재수사 시작
2025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단(합수단)**을 꾸려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이 수사의 책임자로 임명된 사람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입니다.
임 지검장은 과거 검찰 내부 비리를 고발한 인물로,
‘내부고발자끼리 힘을 합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백해룡 경정은 검찰 중심의 합수단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백해룡 경정의 수사 참여 배경
7월 중순, 임은정 지검장은 백해룡 경정을 직접 불러 의견을 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내부고발자 출신이라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백 경정은 “검찰이 연루된 합수단은 믿기 어렵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10월 초,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백해룡을 수사팀에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하라”며
백 경정을 파견해 수사 공정성을 강화하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 경정은 “협의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때부터 임은정 지검장과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백해룡 경정의 주장
백 경정은 합수단을 **“절차를 어긴 불법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사건을 무마했던 검사들이 여전히 지휘 라인에 있다며
이 구조로는 공정한 수사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별도 수사팀’**을 요구했습니다.
검찰이 제시한 4~5명 규모의 팀은 보여주기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장청구권이 없는 경찰 신분으로는 진짜 수사를 못 한다”며
실질적 권한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임은정 지검장의 입장
임은정 지검장은 “합수단은 적법하게 꾸려졌고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점검해 보니 팀원들이 묵묵히 수사 중이라며
“초기 오해가 미안할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백 경정이 고발인 신분이라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며
별도 팀을 만들어 다른 사건을 맡기겠다는 입장입니다.
즉, 합수단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백 경정이 일부 영역을 맡는 병행 체제입니다.
갈등의 폭발
10월 초, 대통령의 지시로 상황은 더 커졌습니다.
임은정 지검장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별도팀을 구성했지만
백 경정은 “협의 없는 폭거”라며 즉시 반발했습니다.
그는 “5명으로는 보여주기 수사밖에 안 된다”고 말하며
“최소 25명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동부지검은 ‘백해룡 수사팀’을 공식 신설했지만
백 경정은 첫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명분은 방송 인터뷰였지만,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공정성과 신뢰성의 싸움’**으로 봅니다.
백 경정이 끝내 참여를 거부하면 내부 혼선이 불가피합니다.
반대로 협력이 이뤄진다면 검찰과 경찰이 함께
진실을 밝히는 상징적 사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결과가 나오느냐”**입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임은정의 합수단 중심 수사가 맞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백해룡의 독립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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